'축구 꿈나무 열전' K리그 주니어 9일 개막…U-15 부문 신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산하 유소년팀들의 리그인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가 오는 9일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주니어가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8개월여간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18세 이하(U-18) 부문 외에 올해는 U-15 부문도 치러진다.
K리그 1·2 전 구단이 참여해 U-18에 22개 구단, U-15에 24개 구단(FC안양과 수원FC에서 2팀식 참가)이 각각 2개 조로 나뉘어 겨룬다.
프로축구연맹은 "2008년을 시작으로 뿌리내린 K리그 주니어가 이제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며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20명 중에서도 15명이 K리그 유스팀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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