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주고가도로 또 '컨' 트레일러 사고…천장 일부 파손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4일 오후 2시 40분께 부산 중구 영주고가도로 밑을 지나던 25t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컨테이너가 고가도로 천장과 부딪혔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고가도로 천장 일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한때 2개 차로가 통제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주고가도로는 지난해 5월과 12월에도 컨테이너가 고가도로 천장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한 바 있다.
영주고가도로는 3.6m 높이 제한이 있어 이보다 높은 차량은 진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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