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격장→대구국제사격장으로 명칭 변경…시설 개선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사격장이 대구국제사격장으로 바뀌었다.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사격장을 국제사격장으로 만들기 위해 실내사격장 수동표적을 전자표적으로 교체하고 클레이 차광막 철거 등 시설 개선사업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사격장은 지난해 17만명이 이용했다.
세계소방관 사격대회(2010년), 리우올림픽 대표 선발전(2016년) 등 국내외 주요 사격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권위 있는 국제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시민이 사격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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