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변리사시험 대비 실무형 문제 모의시험 시행
1월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치러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내년 변리사시험에 새로 도입되는 실무형 문제에 대한 모의시험이 내년 1월 10일 치러진다.
특허청은 2019년 변리사시험에 대비한 실무형 문제 모의시험을 1월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험생에게 새로운 문제 유형인 실무형 문제 적응기회를 제공하고 실무형 문제의 난이도와 변별력 등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모의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모의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특허법과 상표법 1문제씩 모두 2문제를 90분간 풀어보게 된다.
실무형 문제 1문제당 45분이 배정(제시된 지문이 길어짐에 따라 동일 배점의 기존 문제 풀이시간인 25분보다 실무형 문제에 20분이 더 배정)된다.
모의시험은 좌석 관계상 사전 신청자만 응시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28일 오후 7시부터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와 2차를 각각 220명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하며, 1차와 2차 중복신청은 할 수 없다. 모의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적 제한 등으로 모의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을 위해 모의시험이 끝난 뒤 특허청 홈페이지에 시험 문제와 예시답안을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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