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평년기온 속 대체로 맑아…미세먼지 '한때 나쁨'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1월 넷째 휴일인 25일 부산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 7시 기준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의 최저기온은 평년 수준인 6.3도를 기록했지만, 지역별로 기온 편차가 크다.
금정구가 영하 0.6도로 가장 추웠고, 사하구가 1.9도, 동래구가 3.1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세먼지는 '한때 나쁨'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점차 날씨가 풀려 26일부터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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