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텔서 불…투숙객 23명 대피·1명 연기흡입

입력 2018-11-15 06:20
수정 2018-11-15 15:10
부산 호텔서 불…투숙객 23명 대피·1명 연기흡입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 14일 오후 10시 10분께 부산 중구 부평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23명이 대피했다.

휴대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호텔 관계자가 약간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다.

객실 벽면 일부와 의류 등을 태우고 200만원 상당(경찰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객실 콘센트 뒤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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