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충남과 수산물 소비 촉진 업무협약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2일 부산광역시·충청남도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앞으로 부산과 충남의 수산물 소비 촉진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은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 분야의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교육을 하는 데 협력한다.
해수부는 "어패류와 해조류 등 수산물은 우수한 영양성분이 많지만, 대량 조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급식에 사용하기를 꺼리는 어린이집과 학교가 많았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협력 지자체를 공모해 부산과 충남을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협력 방안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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