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12월 '겨울' 전국투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가 오는 12월부터 전국투어 '겨울'을 시작한다고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12월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 고양, 대구, 대전까지 6개 도시를 찾는다.
전날 공개된 '겨울' 포스터를 보면 흰 눈 위에 얼어붙은 푸른 장미가 서늘함을 자아낸다.
메이크어스는 "변함없이 어반자카파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전국 투어를 연다"며 "추운 겨울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봄을 그리다',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 히트곡을 냈다. 멤버 조현아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의 멘토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예매한다. VIP석 12만1천원, R석 11만원, S석 9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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