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화재대응 잘한 남양주 찜질방 찾아 관계자 격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최근 화재 발생 때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은 경기도 남양주의 찜질방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에 있는 찜질방인 '은항아리 스파랜드'에서는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8일 오후 불이 났다. 당시 이용객 96명이 있었지만, 직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부겸 장관은 "인명피해가 없었던 데는 평상시 훈련과 비상구 상시 개방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화재 대응 관심도가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격려했다.
김 장관은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도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이나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해 대규모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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