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북부 고산지대에 서리…"감기 조심"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은 8일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반 지역에서 주로 개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서해안과 북부내륙의 일부 지역에서 한때 약간의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낮아지면서 며칠간 선선하겠으며 해발 1천m 이상의 북부 고산지대에서는 서리가 내릴 것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어린이 등 체질이 약한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농업부문에서는 감자 등 농작물들이 서리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중앙방송은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로 평년보다 3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26, 0
▲중강 : 맑음, 21, 10
▲해주 : 맑음, 27, 0
▲개성 : 맑음, 27, 0
▲함흥 : 구름 조금, 27, 10
▲청진 : 구름 조금, 2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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