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촉촉한 가을비…비 그친 뒤 약간 쌀쌀

입력 2018-09-07 07:03
대구경북 촉촉한 가을비…비 그친 뒤 약간 쌀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7일 대구와 경북에 새벽부터 약한 비가 내렸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대구 1.5㎜, 포항 0.4㎜, 안동 0.2㎜ 등을 기록했다.

비는 10㎜ 안팎 더 내린 뒤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 기온도 내려가 8일 아침 대구 기온이 17도로 예상되는 등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해질 전망이다.

기상 당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북서쪽 찬 공기가 유입되고 일교차도 커질 것으로 보여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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