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벽부터 장대비…4일까지 최대 80㎜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3일 부산에서는 새벽부터 장대비가 쏟아져 출근길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를 전후해 부산 전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시간당 10㎜ 이상의 장대비가 내려 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 오전 6시 30분 현재 14.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출근 시간대에 내리는 비로 가시거리가 짧으므로 안전운전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종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4일 오후에 날이 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4일 오전 사이 국지적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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