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아육대'…올추석 워너원·트와이스 총출동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는 올 추석에도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를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
MBC는 오는 20일과 27일에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60·400m 육상과 양궁, 리듬체조, 족구, 볼링 대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올 추석 '아육대'에는 워너원, 트와이스, 세븐틴, 레드벨벳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동한다.
'아육대'를 통해 매년 새로운 아이돌 스포츠 스타가 탄생하는 만큼 올해는 누가 그 영광을 차지할지 관심을 끈다.
올해 행사 진행은 아나운서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트와이스의 나연이 맡는다.
제작진은 초창기 자주 발생한 스타들의 부상을 고려한 듯 "응급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팀 인력을 항시 대기시키는 것은 물론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돌들과 현장을 찾은 팬들이 모두 안전히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은 추석 연휴 중 볼 수 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