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자정부' 전파한다…중남미 고위공무원에 전문교육

입력 2018-06-18 12:00
'한국형 전자정부' 전파한다…중남미 고위공무원에 전문교육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해 중남미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정부 전문교육 과정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안부가 IDB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전자정부 분야 공동협력사업 첫 단계이다. 이번 과정에는 니콜라스 안토니오 로져 아르헨티나 개발부 디지털제품국장 등 '중남미 전자정부 장관급 관계망(RED GEALC)' 14개 회원국의 고위공무원 15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정부24·전자민원관리·사이버보안·전자기록관리·전자조달 등 다양한 전자정부 서비스 소개와 현장 체험으로 이뤄진다.

국가별 발표를 통해 각국 전자정부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발전 전략을 토의하는 시간도 있으며, 우리 수출 기업과 연수 대상 공무원의 1대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된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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