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만취 50대 운전하다 '쾅'…트렁크 짐 싣던 70대 숨져

입력 2018-06-15 09:00
강릉서 만취 50대 운전하다 '쾅'…트렁크 짐 싣던 70대 숨져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5일 오전 4시 34분께 강원 강릉시 교동에서 최모(77)씨가 편의점에서 산 물품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싣던 중 김모(56)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조사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0%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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