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진료과 협진 시스템 갖춘 뇌종양센터 개소

입력 2018-05-18 17:25
영남대병원 진료과 협진 시스템 갖춘 뇌종양센터 개소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영남대병원은 본관 1층에 여러 개 진료과가 협진하는 뇌종양센터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뇌종양센터는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소아청소년과, 핵의학과, 병리과, 약제부 의료진으로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갖췄다.

영남대병원은 뇌종양센터 의료진이 센터 개소 전부터 적극적인 협진으로 뇌종양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좋은 치료 결과를 내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뇌종양 치료에는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수술, 방사선치료, 적절한 항암약물치료 등이 뒷받침돼야 하고 소아 뇌종양의 경우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다학제적 진료가 필수적이다"며 "뇌종양센터에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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