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캠퍼스 개소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창업을 지원할 블록체인 캠퍼스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개설한 이 캠퍼스에서는 입문 과정, 심화 과정, 전문가 과정 I·II 등 4단계의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도 공공서비스 모델링에 관한 정책 연구 등도 진행한다.
교육생은 자신의 수준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장경순 도 연정부지사는 "블록체인 캠퍼스를 통해 많은 젊은 인재가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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