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교육원,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새출발…"인권·미래 지향"

입력 2018-03-29 12:00
경찰교육원,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새출발…"인권·미래 지향"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가장 역사가 긴 경찰 교육기관인 경찰교육원이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조직을 개편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교육원 명칭 변경 내용이 담긴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경찰교육원이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름을 바꾼다.

경찰교육원은 해방 직후인 1945년 11월 '조선경찰학교'로 출발해 경찰 간부후보생 교육과 일선 경찰관 전문성 강화교육 등을 담당해 왔다.

경찰인재개발원은 과학치안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역량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경찰관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존 감성계발센터를 '인권감성교육센터'로 확대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개발원 관계자는 "종전의 수직·피동적 교육에서 벗어나 협업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 고도화 등 개인 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고, 과학치안 등 급속한 시대 변화에 먼저 대응하는 쪽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