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자르, 중국 공략 위해 한류스타로 모델 라인업 강화

입력 2018-03-27 11:24
에이바자르, 중국 공략 위해 한류스타로 모델 라인업 강화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코스메틱 브랜드기업인 에이바자르는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주결경·우주소녀의 성소·이달의 소녀 희진을 모델로 잇따라 발탁하는 등 한류스타 모델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주결경과 성소는 국내 인기 못지않게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어 에이바자르가 중국시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는 기대했다.

올해 1월부터 에이바자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슈퍼주니어도 활동 권역을 아시아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바자르는 턱선을 관리해주는 귀걸이형 마스크 '퍼펙트 V 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첫해인 2016년에는 매출의 약 70%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국내에서는 작년 5월 올리브영 입점 이후 월평균 50%가 넘는 매출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LED(발광다이오드)빛과 미세진동기능 등이 내재된 '멀티케어 어플리케이터' 결합의 신개념 LED 크림(3종)을 출시했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