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회장단, 전국 무역현장서 수출기업 어려움 청취

입력 2018-03-26 11:00
수정 2018-03-26 11:12
무역협회 회장단, 전국 무역현장서 수출기업 어려움 청취

<YNAPHOTO path='C0A8CAE2000001609FEF321800003219_P2.jpg' id='PCM20171229000054003' title='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caption='[한국무역협회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6일 김영주 회장과 한진현 부회장이 전국 무역현장을 찾아 기업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오는 27일 전북 남원에서 냉동만두를 수출하는 ㈜지엠에프를 방문하고 전북 지역 식품 수출기업 12개사와 무역 애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 부회장은 전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거의 매달 지역별 특화산업에 종사하는 수출 기업들을 만나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오는 5월부터 지역별 무역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지역기업협의회를 찾아 취임 이후부터 강조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8월에는 대구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에서 청년 구직자, 구인 기업과 타운홀 미팅을 하고 이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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