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주택서 불…70대 아내 숨지고, 남편 다쳐

입력 2018-02-15 08:47
괴산 주택서 불…70대 아내 숨지고, 남편 다쳐

(괴산=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15일 오전 5시 40분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A(82)씨 집에서 불이 나 부인 B(76)씨가 숨졌다. A씨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60여㎡ 규모의 주택과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옆집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