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J2리거 김범용 영입 "측면 전력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일본 프로축구 J2리그(2부리그)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수비수 김범용(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원FC는 2일 "김범용은 수비뿐만 아니라 측면 공격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팀의 측면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범용은 능곡고와 건국대를 거쳐 2013년부터 몬테디오 야마가타, 산프레체 히로시마, 시미즈, 제프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일본에서만 활약했다.
그는 "일본에서 보낸 5시즌 동안 2번의 승격 경험을 했다. 수원FC의 승격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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