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모텔 장기 투숙객이 객실에 방화…인명 피해 없어
<YNAPHOTO path='C0A8CA3D0000015D9CB2B4A8000B6E16_P2.jpeg' id='PCM20170801000171044' title='화재(PG)' caption='[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13일 오후 7시 32분에 제주시 오라1동에 있는 한 모텔 3층 303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해당 객실 내부를 모두 태우고 1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불로 1천1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투숙객 등 6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303호에 장기 투숙하던 조모(52)씨가 술을 마시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씨를 연행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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