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통합이전 어떻게…7∼8일 국제세미나·정책토론회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국제세미나 및 정책토론회가 오는 7∼8일 대구경북연구원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에는 국내외 항공교통전문가, 일반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마틴 드레스너 세계항공교통학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국내 전문가들이 통합공항 규모, 접근성 개선 및 이전도시 지원 등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한다.
둘째 날에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효율적인 통합이전 방안을 놓고 토론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토론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며 "대구·경북 관문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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