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소외계층 여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속옷 지원

입력 2017-10-24 10:03
비비안, 소외계층 여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속옷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유방암을 겪은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브래지어와 패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비안의 유방암 속옷은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를 통해 유방암 수술을 받은 소외계층 여성 1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비비안에서는 유방암 브래지어를 2003년부터 자체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해 생산해왔다.

또 수술의 아픔을 겪은 유방암 환우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비비안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 부모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팬티, 여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여름 속옷, 미혼모를 위한 임산부용 속옷 등 각 계층에 특화된 속옷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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