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서 탐험활동 초등생 5명과 목사, 2시간여 조난끝 구조

입력 2017-08-22 07:59
수정 2017-08-22 18:37
용문산서 탐험활동 초등생 5명과 목사, 2시간여 조난끝 구조

(양평=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양평 용문산에서 탐험활동을 하던 목사와 초등학생 5명이 조난됐다가 2시간 30여 분 만에 구조됐다.

21일 오후 7시 45분께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서 목사 권모(40)씨와 초등학생 5명이 산행 도중 조난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이날 오후 10시 15분께 장군봉 정상 부근에서 권씨 등을 발견해 안전하게 하산을 유도했다.

소방당국은 권씨와 아이들이 교회 탐험활동차 산행을 하던 중 날이 어두워지자 길을 잃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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