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LH,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MOU

입력 2017-07-22 11:03
남양주시- LH,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MOU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LH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개발구역의 기본적 사업구상과 방향 등에 합의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에는 IT 기반 첨단 사업을 유치해 4차 산업 거점도시로 키우고, 주거단지도 건설해 이상적인 직장·주거 근접 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시와 LH는 올해까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뒤 내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거쳐 보상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이전이 무산되면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었는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사업 기간도 단축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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