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진 안동서 주택 침수…주민 2명 구조

입력 2017-07-04 07:51
폭우 쏟아진 안동서 주택 침수…주민 2명 구조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집중호우로 침수한 주택에 주민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경북 안동소방서는 3일 오후 7시 35분께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서 주민 A(79·여)씨 등 2명을 구출했다.

A씨는 "폭우가 쏟아져 집에 물이 찼다"고 소방서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대원은 A씨와 함께 인근에 사는 주민 1명도 집 밖으로 구조했다.

안동에선 3일과 4일 사이에 시간당 최대 57.5㎜의 많은 비가 내렸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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