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승영 사장 사의…전풍 신임 사장 내정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심판에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을 일으킨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승영 사장이 물러났다.
두산은 김 사장이 2013년 KBO 소속 한 심판원에게 금전을 대여한 일로 빚어진 물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두산 구단은 사표를 수리하고 전풍(62) 한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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