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날' 기념식…유공자 33명 포상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제14회 자동차의 날 행사가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1천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부터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창오토텍 김덕모 고문을 비롯해 자동차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33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 고문은 2010년 성창오토텍 사장으로 부임한 후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핵심부품을 개발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에서 "급부상하는 전기차, 자율차 등 미래 자동차의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수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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