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육봉사 교원 모집…네팔·베트남 등 15개국 파견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개발도상국의 기초교육 지원을 위한 '2017 교원 해외파견 사업' 참여 교사 61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수학·과학·정보통신기술(ICT)·초등·한국어 등 5개 분야의 예비·현직·퇴직 교원과 교직원이다.
선발된 교원은 네팔·말레이시아·베트남·카자흐스탄 등 15개국에 파견되며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파견자는 현지 정규학교에서 최소 1년 이상 교수·학습 활동을 하고, 평가를 통해 파견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현직 교원은 소속 교육청을 통해, 예비 교원과 퇴직 교원은 직접 국립국제교육원으로 이달 27일까지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7월 1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국립국제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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