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관광지 15곳에 와이파이 추가설치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는 2018평창올림픽을 대비한 관광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 15곳에 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와이파이가 설치되는 지역은 종합경기장과 석봉도자기미술관 앞, 설악산케이블카, 영랑호 범바위, 속초해변 국민여가캠핑장, 수복탑, 공설운동장, 영금정, 속초여객터미널 등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2018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속초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5천600만원을 들여 와이파이존 15곳을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며 "와이파이가 추가로 설치되면 모바일시대 관광객들의 정보검색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현재 시청민원실과 8개 동사무소를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과 속초해변, 설악해맞이 공원 등 27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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