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진에어 청주∼제주 하루 3회 증편"

입력 2017-03-05 17:13
충북도 "진에어 청주∼제주 하루 3회 증편"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도는 진에어의 청주∼제주노선 운항이 하루 3회 증편됐다고 5일 밝혔다.

청주공항과 제주를 오가는 전체 항공편은 하루 왕복 42회로 늘어났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을 통해 제주로 가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잠재 항공수요를 확보하는 등 개항 20주년을 맞는 청주공항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증가하는 항공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선 청사 확장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또 4월부터 운항하는 러시아 노선(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토크)을 시작으로 일본 노선 개설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국제노선 다변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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