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서 직접 자동차 개조…대구시 튜닝카바타 서비스 제공

입력 2017-03-03 16:09
가상공간서 직접 자동차 개조…대구시 튜닝카바타 서비스 제공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차 외관 등을 개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튜닝 카바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K7·아반떼 2개 차종을 소유한 일반인이 튜닝 카바타 서비스(www.i-carvatar.com)에 접속하면 원하는 성능과 외관 등을 반영해 직접 차를 튜닝해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웹 어워드에서 전문정보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튜닝 카바타 서비스는 일반인 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튜닝 대중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까지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차종을 늘리는 등 기능 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자동차 튜닝산업 메카 조성을 위해 2019년 9월까지 달성군 구지면에 튜닝전문지원센터도 건립한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