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일본 팬미팅서 19곡 열창…5천여명 환호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지창욱이 일본 팬미팅에서 총 19곡을 열창하며 5천여 팬과 함께 했다.
지창욱이 지난 17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연 행사에 5천300여명의 팬이 참석했다고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소속사는 "지창욱은 일본 팬클럽 회원으로만 전석이 매진되는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팬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노래'라는 테마로 꾸며진 이번 팬미팅에서 지창욱은 '나비에게' '보고 싶다' '그런가 봐요' '안녕 안녕 안녕' 등 총 19곡을 불렀다.
팬들이 '꼭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로 꼽은 드라마 '힐러'의 주제곡 '지켜줄게'도 포함됐다.
지창욱은 일본에서 드라마 '기황후' '힐러'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엠넷 재팬에서 '더 케이2'가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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