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UAE 대학생과 함께 장애인용 앱 개발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LG전자[066570]는 한국·아랍에미리트(UAE)의 대학생들과 함께 장애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소프트웨어 코딩 능력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사회적 약자에 관심이 많은 한국 대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내달 말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장애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7월께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LG전자가 2015년부터 서울대 QoLT(Quality of Life Technology)센터, 아랍에미리트 장애인 단체인 SCHS와 함께 운영하는 'AT 에듀컴(AT EDUCOM, Assistive Technology Education & Competition)'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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