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스마트폰 모델 발탁…데뷔 6개월여 만에 잇따른 광고 모델 계약

입력 2016-03-23 08:12


아이콘이 스마트폰 모델로 발탁되면서 데뷔 6개월여 만에 잇따른 광고 모델 계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멤버 송윤형이 단독으로 니베아 립밤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23일 아이콘은 LG전자의 스마트폰 모델 계약을 체결한 소식을 알렸다.

아이콘이 모델로 활약하게 될 LG전자의 스마트폰은 5.7인치 대화면에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한 ‘스타일러스 2’와 ‘V10’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세컨드 스크린’을 탑재한 ‘X 스크린’, 후면에 1300만과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 등 3종이다.

아이콘이 모델로 출연하는 LG전자의 이번 온라인 광고 ‘I love it’은 각 제품의 특징과 기능을 여주인공과 세 남자의 엇갈린 사랑이야기에 담은 미니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특히 여주인공으로는 YG 신인 걸그룹 멤버 김지수가 낙점, 아이콘과 호흡을 맞추면서 시선을 붙잡는다.

18일 티징 영상과 함께 ‘스타일러스 2(Stylus 2)’와 멤버 김진환을 매칭한 ‘고백’편이 공개됐는데, 이 영상은 공개한지 5일만에 조회수 50만을 넘기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LG측은 김진환의 ‘고백’편을 시작으로 ‘X 스크린(Screen)’과 비아이를 매칭한 ‘나쁜 남자’편, ‘X 캠(Cam)’과 바비를 매칭한 ‘회상’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LG전자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영상 오픈 기념으로 아이콘 멤버들의 심쿵 영상 이벤트를 LG전자 페이스북을 통해 2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1월 30일과 31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SHOW TIME TOUR’를 시작한 이후 대구, 부산 등 국내 지방 투어, 일본 후쿠오카, 도쿄, 고베, 치바, 오사카에서 일본 아레나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4월 22일과 5월 7일에는 각각 타이페이와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