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올해 채용을 한 상장 기업 368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입사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71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만7천195명 모집에 122만1천715명이 지원한 것으로 인크루트가 조사한 작년 수치(78대 1)보다는 경쟁률이 낮아졌다.
업종별 경쟁률은 건설이 178대 1로 1위였고 정보통신 121대 1, 자동차 101대 1, 유통무역 99대 1, 석유화학 91대 1, 금융 82대 1, 식음료 79대 1, 물류운수 76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업종은 24대 1을 기록한 전기전자였다.
기업 규모별 입사 경쟁률은 대기업이 90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견기업(80대 1)과 중소기업(33대 1)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