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이 LG U+와 태블릿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아이스테이션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250원(14.88%) 급등한 1930원에 거래를 마쳐 5거래일만에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날 LG U+와 태블릿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30일 LG U+를 통해 국내 최초로 교육용 태블릿 ''애듀탭(EduTab)''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7인치 크기로 교육용에 특화된 ''애듀탭''은 3세대(3G)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전화 기능은 없고 무선랜(와이파이)만 지원하는 태블릿으로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계약으로 그 동안 다양한 디바이스 제품의 독자 판매 방식과 함께 대기업 제휴 공급을 통한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