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우수 주관사에 우리·한국·현대증권 선정

입력 2010-12-27 14:24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3개사가 우수 IPO 주관사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KRX)는 국내에서 상장 주관업무를 수행하는 증권회사 중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3개사를 최근 2년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증권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2년간(''2008. 10월 ~ ''2010.9월) 국내에서 상장(IPO) 주관 실적이 5사 이상인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공모가격 대비 상장이후 주가변동률, 상장전후 당기순이익 증감상황 등 투자자보호 측면과 상장주선 실적과 심사승인률 등 시장기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내년부터는 우수주관회사 선정을 위한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정례적으로 우수회사를 선정 발표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