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7일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최경환 장관 주재로 전력수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차질없는 전력수급을 위한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 전력거래소는 ''수요관리및 송ㆍ배전설비 운영대책''을, 한국수력원자력과 5개 화력발전사는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각각 보고했다.
최 장관은 "이상한파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며 "에너지 절약에 정부 및 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