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이에스, 대규모 물량폭탄 부담에 이틀째 급락

입력 2010-12-21 11:38
디브이에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신주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이틀째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디브이에스 주가는 전일대비 5.02% 내린 606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하한가로 직행한데 이어 이날 주가 역시 10%대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은 축소하고 있지만 22일 신주 상장을 앞두고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디브이에스는 지난 17일 유상증자 신주 물량 1500만주가 22일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이 물량은 총 주식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