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PC급 스피드 ''베가 엑스'' 출시

입력 2010-12-21 12:13
수정 2010-12-21 12:14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스마트폰 ‘베가 엑스’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팬택 스카이(대표이사 박병엽)는 퀄컴기반의 스마트폰 중 세계 최초로 DDR2 메모리를 적용해 가장 빠른 스피드를 구현한‘베가 엑스’를 이번 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PC에 버금가는 스피드와 사람이 휴대하기 편리한 콤팩트한 사이즈, 4인치 이상의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119.9g의 무게 등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며 PC와의 한판 전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펜텍은 베가 엑스가 기존보다 1.5배 빠른 메모리 속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D 그래픽 속도도 2배 이상 높이고 전력 효율도 최고 2~3배이상 높였습니다.

또한, 국내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기본패키지로 제공하는 RF안테나를 내장해 모바일 뱅킹과 교통카드 결재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베가 엑스는 KT와 LG U+를 통해 연내 출시될 계획으로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