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방위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13일 삼성테크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500원(3.35%)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부국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방위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정부의 내년 국방예산이 올해보다 6.2% 늘어난 31조4031억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K-9자주포, K-55 자주포, 무인항공기 등 삼성테크윈과 관련된 사업부문이 다수 포함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력사업인 감시카메라의 내년 매출액이 수출 증가로 올해보다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