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가 지문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결제장치 관련 특허 취득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사이버결제 주가는 오후 2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60원(2.25%) 오른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특허 취득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30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문 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결제 방법과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가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계좌이체, 사이버머니 등의 현금결제 대체 수단 사용시 본인인증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복제가 불가능한 지문을 본인인증에 사용함으로써 타인에 의한 불법적인 오용, 악용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