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신흥국 시장이 부상하면서 우리나라도 단기 자본 유입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보고서를 통해 거시경제와 금융 시장의 펀더멘털이 상대적으로 건실한 신흥 시장으로 자본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신흥국에 몰려든 자본이 해당국의 통화 가치 상승으로 수출 주도형 경제 성장에 위협 요인이 돼 외국 자본의 유입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위안화 가치 최소화가 다른 신흥국의 자국 화폐 절상과 수출 경쟁력 약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