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의 배당수익과 자본이득을 기대할 만하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제시됐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 실적 추정액은 매출 1조3천178억원, 영업이익 5천560억원, 순이익 4천304억원으로 예상 주당순이익은 2천12원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가 5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주당배당금은 1천50원으로 현재주가 대비 배당수익률 4,2%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2011년에는 매출총량제 강제성 결여와 2012년 이후 테이블 증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배당부 시세 회복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에 포커스를 맞춘 투자전략이 유효하고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자본이익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천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