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 2011년 실적호조 주목"

입력 2010-11-30 07:45
신성홀딩스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23% 증가한 4천680억원, 순이익은 3배 늘어난 4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신성홀딩스는 태양전지 제조업체 가운데 선수금을 받고 계약하는 극소수 업체 가운데 하나이며, 현재는 2011년 이후 공급을 위한 장기공급계약 체결이 잇따라 성사되어 내년 매출액 가운데 1천622억원은 이미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 신성홀딩스의 강점은 고효율 태양전지 제조장비의 국산화로 인한 태양전지 제조 비용으로, 글로벌 업체 평균인 0.4달러보다 확연히 낮은 0.26달러면 충분하다는 점을 꼽았다.

LIG투자증권은 신성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천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