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젬백스, 대웅제약과 ''GV1001'' 본계약 체결

입력 2010-11-29 11:07
젬백스&카엘이 대웅제약과 자회사인 카엘젬백스가 개발중인 췌장암 백신 ''GV1001''의 임상 공동 추진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현재 영국에서 임상3상이 진행되고 있는 췌장암 항암백신 ''GV1001''에 대한 국내 임상 공동 추진과 대웅제약의 독점적 권한 부여 등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GV1001''은 카엘젬백스가 현재 영국에서 췌장암 환자 대상 임상3상을 진행중인 차세대 항암백신으로 내년 환자 모집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임상3상 시험 환자수는 100명 정도선으로, 양사는 임상시험 기간은 약 1년 정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카엘젬백스 관계자는 "췌장암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험급여를 받게될 경우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