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코트라(사장 조환익)는 71개국 1천387개 정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11.3% 늘어난 5천2백억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경제 불안과 올해 대규모 수출 증가(28%)로 내년 수출 증가율은 큰 폭으로 둔화될 전망이지만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신흥시장이 증가세를 주도할 거승로 내다봤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IT 등이 수출을 견인하는 가운데 휴대폰, 컴퓨터류는 현상 유지 또는 약보합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